코로나 시대, 하루 2시간, 월 100만원 버는 집콕 부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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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하루 2시간, 월 100만원 버는 집콕 부업 ....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서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속출하고, 각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인해 감봉이 많다보니 기존에 직장을 다니던 사람들 사이에선, 언제 내가 다니고 있는 일자리도 잃게 될지 모른다, 혹은 언제 나의 월급이 감봉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N잡러의 시대가 다가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투잡, 부업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들은 배달의민족, 쿠팡 이츠와 같은 배달 대행 알바입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있어 해당 부업들은 시간적, 물리적인 제약이 크고 본인이 원할 때 바로바로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주문을 해줘야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남들이 하는 블로그나 유튜브, 구매 대행을 하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정확히 얼마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새로운 부업의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디지털 시대의 인형 눈알 붙이기라 불리는 ‘데이터 라벨링’입니다. 지난 7월 정부의 뉴딜정책 계획에서 데이터 댐 구축을 선언하며 데이터라벨링을 위한 청년 일자리 10만개 만들기로 인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부업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주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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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사람이 사용하는 문서, 사진 등을 식별할 수 없기 떄문에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사람이 분류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을 데이터 라벨링이라 하고,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데이터 라벨러라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서 데이터 라벨러들을 구하고 있고, 각 과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주부는 물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많이 찾고 있는 직업입니다. 이미지를 분류하거나, 문서화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거나, 음성파일을 텍스트화 하거나 주어진 상황에 대한 녹음, 특정 타겟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작업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작업들이며,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재택근무로 컴퓨터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선택하기 좋은 부업입니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예정이며, 더 뛰어난 AI를 만들기 위해선 고품질의 데이터를 통해 학습 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 라벨러의 수요도 동시에 커질 전망입니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 라벨러 학습 과정과 자격증까지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전문직종으로 데이터 라벨러가 등장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데이터라벨러로 활동을 하고 싶다면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이트나 플랫폼을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현재 기업과 개인을 연결해주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크라우드웍스, 레이블러, 테스트웍스, 캐시미션 등이 있습니다. 기업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하고, 이것을 위와 같은 플랫폼들이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일반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반인들이 작업을 하면 그 작업물에 대한 보상을 주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4차혁명 시대에서는 일상 생활 모든 곳에 AI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더욱 세밀하게 적용되기 위해서 오랫동안 작업해야할 것이 데이터 수집인 만큼 향후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라 생각했던 인공지능 기술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또 어떤 기술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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