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입 천만원, 이젠 대세로 자리잡은 애견 동반 카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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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천만원, 이젠 대세로 자리잡은 애견 동반 카페 창업

최근 애견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애견 관련 산업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제한되자,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애견을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출을 하더라도 애견과 함께 다니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에는 ‘서울 맛집’을 찾아 떠나던 사람들이 ‘서울 애견 동반 가능 맛집’을 찾아 떠나게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의 증가에 따라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애견 동반 카페 창업입니다. 우리나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과거에는 치킨집이 창업의 아이콘이었다면, 현재는 카페의 숫자가 그것을 추월했을 정도로 카페의 숫자가 많습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쉽게 카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수요에 비해 카페의 공급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비슷한 음료, 비슷한 디저트를 판매한다면 결국 가격 경쟁이 될 수 밖에 없고, 목 좋은 자리에 있는 카페가 잘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카페를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자신들의 카페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만들 필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엔 없는 특색 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개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점들이 존재하였고, 인테리어를 꾸며 포토존을 꾸미는 등의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유행이 지나면 다시 인테리어에 투자해야하는 등 다양한 한계점들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이런 과감한 투자들은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자금적으로 무리가 있는 방안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애견 동반 카페는 자신들의 카페에 대한 특색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장치가 되었습니다. 애견들을 위한 소품들을 몇가지 배치하고, 애견용 간식, 음료 등을 함께 판매하며 수익 모델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비용은 크지 않으면서 애견인들을 불러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애견들이 함께 방문하기 때문에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인 만큼 위생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애견인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만한 마케팅도 진행해야하고, 그들을 위한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재구성할 필요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점점 애견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을 사로잡기 위해 애견 동반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창업주는 자신이 창업한 카페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경쟁력을 갖춰야하기 때문에 큰 투자 없이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애견 동반 카페라는 아이템이 매력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애견 동반 카페를 창업할 때 주의해야할 점들을 잘 고려하여 기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을 수 있도록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좌석과 따로 배치를 한다던지, 애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따로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통한다면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규 고객으로 애견 인구들을 끌어모으는 것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꾸준한 노력들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요즘 같은 경쟁의 시대에서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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