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이 하고 있는 퇴근후 부업... 실제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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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이 하고 있는 퇴근후 부업... 실제 인터뷰 내용

현재 직장인들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1% 약 절반 정도가 퇴근 후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직장인의 부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죠. 과거와는 달리 왜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에 뛰어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더 이상 월급 만으로는 생활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월급 말고 다 오른다는 이야기처럼 집값부터 생활 물가 그리고 모든 것들이 올랐습니다. 월급은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다 보니 부업을 고민하게 된 셈이죠. 

 

 

직장인 A 씨는 현재 퇴근 후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퇴근 후 한두 시간, 주말에는 8시간 풀 근무한다고 합니다. " 하루에 보통 1~2시간 정도 일해요. 퇴근할 때 버스 안에서나 지하철에서 쇼핑몰에 올라온 문의글에 답변을 달아요. 그리고 주문 들어온 것들을 파악하고 택배 보낼 것들을 정리하죠"

 

" 아무래도 부업을 하다 보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5분도 허투루 쓰기가 아깝더라고요. 집에 들어가자마자 씻고 바로 PC를 켜고 주문을 다시 한번 확인해요 그리고 주문 빌지를 프린트하고 택배 보낼 것들을 포장합니다. 포장한 것들을 정리한 후에 빌지를 붙이고 집 앞에 내놓으면 다음날 택배 기사님이 수령합니다."

 

"이제는 회사가 다양한 수익원을 고민하는 것처럼 직장인들도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직장이 더이상 본인의 생활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어요. 물론 직장에서는 업무에 집중합니다. 직장 상사가 원하는 일을 기한 내에 마무리하고 맡은 일은 철저히 완수하기 위해서 노력하죠"

 

" 직장 동료에게는 비밀이예요. 퇴근하고 부업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고 도매몰에서 물건을 떼다가 판매하고 있어요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수익은 아주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요. 언젠가 지금 월급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사업이 안정화될 때쯤에는 전업을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장이라는 게 언제 잘릴지 모르는 게 현실이고 언젠가는 밀려나서 도태되겠죠 그전에 준비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다양한 곳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느낀 점은 회사는 본인들의 수익과 이익에만 관심 있어요. 우리는 그저 부속품이죠. 필요에 의해서 쓰고 쓰다 필요 없으면 버려지겠죠. 제가 살길은 본인이 찾아야 되는 게 맞아요"

 

 

"솔직히 부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몇 개월 전 번아웃이 왔을 때예요.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하루 종일 일하고 밤 9시 10시까지 일에만 집중했어요.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했죠 심지어 밤새 일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과장 직급에서 떨어졌어요. 오히려 설렁설렁 일하던 제 동기가 먼저 승진했고 월급도 더 많이 받았어요. 단순히 상사와 친하다는 것 하나로 이런 결과가 나왔죠"

"그래서 부업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후회하지 않아요. 지금은 부업을 한다는 게 오히려 마음 든든해요. 회사가 아니더라도 하다의 제 가정의 버팀목 하나가 더 생긴 기분이죠. 그래서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입이 늘어나고 노력한 만큼 더 많은 걸 가질 수 있죠 그래서 기분 좋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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