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형에게 선물한 40억 아파트, 증여세만 무려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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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이 형에게 선물한 40억 아파트, 증여세만 무려 10억?

방탄 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최근 형에게 40억원대 아파트 한채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형이 정말 부럽니다. 대단하다 40억짜리 아파트를 선물해주다니, 역시 대박이야 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BTS 정국이 형에게 선물한 아파트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시티 파크 아파트 입니다. 

 

 

용산 시티 파크 아파트는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 33층 짜리 건물로 208가구가 살고 있는 주상 복합 아파트 입니다. 바로 앞에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 용산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으로 유명합니다. 정국은 2019년도에 용산 시티파크 아파트 184m2를 약 30억에 매입한 후 작년에 친형에게 증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산 시티 파크 아파트는 주상 복합 아파트로 용적률은 548%, 건폐율은 29%입니다. 입주시기는 2007년 8월이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했었습니다.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개동은 33층, 나머지 한개 동은 29층 건물입니다. 주차는 총 321대 세대당 1.5대를 주차할수 있네요. 편의 시설로는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이 있습니다. 평수로 따지면 67평 정도로 현재 40억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증여세는 과세 표준 금액 기준으로 증여세율이 차이가 납니다. 보통 증여세율은 1억 이하의 경우 10%, 1억에서 5억 사이 금액이 20% 5억 초과 에서 10억 이하가 30%, 10억에서 30억이 40% 가량됩니다. 이 금액은 증여 당시 거래 금액 또는 공시 가격기준으로 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거래가액인 29억 기준으로 증여세를 산정할 가능성이 높죠. 따라서 세율은 40%기준으로 산정 됩니다. 

29억에 40% 환산 금액에서 공제 금액인 1억 6000만원을 제외한 금액 10억 2800만원에서 신고 세액 공제 3% 를 제외하게 되면 약 10억원의 증여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여기에 취득세, 세무 비용, 등록세 등이 추가 될경우 약 14억원의 세금과 부수 비용을 납부한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이 10억 가량의 증여세는 수증자 즉 친형이 납부해 하는 금액입니다. 40억 가량의 아파트가 생겼지만 그만큼 증여세 납부를 고민해야 겠네요. 정국은 2019년 해당 아파트를 구매할 당시에 별도 근저당 설정 없이 100% 현금을 주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는 월 8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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