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세상, 직장인들의 꿈? 그저 돈벌기 위해서 다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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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세상, 직장인들의 꿈? 그저 돈벌기 위해서 다닐뿐

언제부터인가 직장인 사이에 꿈이 뭐냐고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직장인이 " 아 현실 파악 못하네" 라는 이야기 하는 직장 동료가 많답니다. 이제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실직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자영업의 경우는 지옥과 같은 현실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의 회사에 대한 현실 파악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 합니다. 

 

 

 

첫 직장을 구하는것  그 자체가 목표가 된적도 있습니다. 입사 원서는 내는 족족 떨어지니 본인의 꿈은 공기업, 이름만 들으면 아는 대기업, 중견 기업, 에서 중소기업으로 점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취직한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고 내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때 입사 합격 통지를 받는 것 자체가 꿈을 이룬것 같이 기쁜일이였습니다.

직장에 들어가 연수를 받고 내이름으로된 사원증과 명함, 월급이 다달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성공한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부뜻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슈트를 입고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출근하면서 아 성공했구나 하는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 4년차 쯤 되면 매번 새로울것 같았던 일이 그져 같은 일들의 반복이였고, 내가 이룬 성과물 그리고 내가 달성한 목표는 사실 내가 아닌 회사가 만든 것임을 알게 됩니다. 회사는 각 직장인들이 큰 사고없이 본인의 역할을 해준다면 문제없이 굴러가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도 내가 이룬 성과도 내가 아니여도 다른 누군가가 내자리에 있으면 이룰수 있는 성과일 뿐이였습니다. 

직장인들이 꿈꾸는 현실적인 목표는 아무래도 두가지 밖에 없지 않을까요? 하나는 사원에서 임원까지 승진을 꿈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하나는 바로 돈, 급여 인상입니다. 이런 목표를 이루거나 그만큼 부단히 노력해야 직장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됩니다. 당연한것이죠. 직장 자체가 소속되어 있는 직장인들에게 일을 열심히 할수 있는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서 직급과, 사람마다 다르게 연봉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러한 직장인으로서의 꿈과 목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직장인들은 승진에 목메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근 20 ~ 30대의 경우 목표가 무엇인지 물었을때, 더이상 승진도, 자아실현도 아닌 단순히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직장인 설문에서 직장인들의 가장 큰 목표는 이제 승진이 아닌 내집 마련, 목돈 만들기, 은퇴후의 여유로운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더이상 본인의 목표를 찾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직장의 현실을 알아버린 것이죠. 직장은 말그대로 생존을 위해서 돈을 버는 곳에 불과하게 변화했습니다. 더이상 직장에서 목표를 이루려 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일을 통해서 자아 실현을 하려는 사람도 10명중 1~2명에 불과하게 변화했습니다. 

직장인들 몇몇은 열심히 재테크 해서 남부럽지 않은 부자로 거듭났고 일부는 일보다는 자아 실현에 노력하면서 1인 창업을 성공해서 직장을 떠나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본인의 꿈도 중요하고 하고 싶은 일도 중요했지만 당장 갚아야할 빚과 키워야할 아이들, 그리고 꾸려나가야 할 살림이 눈에 밟히게 됩니다. 결국 돈 월급이 필요했고 현실에 타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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