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봉, 각종수당.... 꿈의 직장이였지만, 지금은 탈출을 꿈꾸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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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 각종수당.... 꿈의 직장이였지만, 지금은 탈출을 꿈꾸는 직업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직접적인 불황을 맞이한 직업, 항공기 승무원들은 급격한 우울증과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강제적인 무급 휴직 기간 동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상당한 스트레스로 결국 삶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직장 동료 중에 한 명이라도 이직이 성공하면 탈출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사실상 항공업계는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면서 무한 무급 휴직 상태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결국은 제2의 직업을 찾아 구직활동을 시작하지만 결국은 경쟁자들이 많아지면서 이 역시 녹록하지 않다고 합니다. 

 

항공사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직종의 항공사 여행사를 선호하지만 금융 서비스 직도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라 선호한다고 합니다. 승무원의 경우에는 강사, 비서, 대기업 공기업에 입사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항공사의 합병으로 다소 불안감을 드러내는 직원들도 많다고 합니다. 항공사 자체 근무체계의 변화, 각종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회사의 달라지는 조직 문화로 인해서 걱정하는 직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승무원 사회에는 아직까지 기수서열 문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있기도 했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이 바로 고용 유지 지원금의 지원 기간이 연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연장기간이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그저 시간 벌기 용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만 이어진다고 하네요. 

 

여행 업계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사이판 7박 8일 여행 상품이 700개 이상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50만 원에 왕복 항공권, 호텔 5박, 리조트 2박 숙박과 30만 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가 포함된 상품으로 첫 5일은 호텔에만 머물러야 하지만 예약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괌, 하와이의 여행객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괌의 경우 자가격리가 없는 일명 그린 여행지로 항공사들은 앞다퉈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 업계에서는 국제선이 회복되어야 항공사 여행업계가 살 수 있다면서 여행 수요 반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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