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자아실현 vs 돈 버는 곳? 일에 대한 자부심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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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자아실현 vs 돈 버는 곳? 일에 대한 자부심 점점 줄어들어

직장생활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연공서열이 사라지고, 일, 직장에 대한 자부심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직장은 그저 돈을 버는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생활을 중시하고 일을 우선시하는 문화 역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 직장생활에 대한 변화된 마인드에 대해서 한번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의 과거에는 자아실현과 본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회사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다니는 곳에 불과하다 라는 수준으로 라는 인식 자체가 변화했습니다. 특히 연령이 낮아질수록 그리고 직급이 낮아질수록 큰 시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자아실현의 장소로 보는 경우는 40대 47%, 50대 54%가량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돈 버는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20대 57%, 30대 50%가량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과거와 같이 일이 최우선이다 라고 인식하는 태도 역시 약해져 직장인들 중 불과 23% 가량이 나에게는 일이 우선이고 다른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젊은 세대 50%가량이 다른 사람보다 일을 열심히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직급이 낮고 젊은 세대일수록 이러한 생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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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직업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2016년 48% 에서 작년에 41.5% 가량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라고 답변하는 경우가 불과 47%로 절반에도 못 비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업무를 하는 순간에는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감 있게 일하려는 직장인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최소한으로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의 50% 이상이 연봉을 높게 준다면 현재의 일과 직업을 포기하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 역시 내려놓을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물질적인 보상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스카우트 제의가 오더라도 현재의 직장에서 일을 꾸준히 하겠다는 답변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제는 승진에 목매지 않는 현상이 뚜렷해 졌습니다. 직장인들 4명 중 불과 1명만이 승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을 뿐입니다. 일반 사원 조차 승진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임원으로 승진을 바라는 직장인은 불과 24% 레 불과했습니다. 대체로 많은 직장인들이 적당한 직급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제는 회사 생활과 본인의 개인 생활을 구분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공식적인 회식 자리가 아니라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의 인간관계와 개인적인 인간관계는 전혀 다르게 보고 있답니다.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는 가까워 지기 어렵다고 느끼는 직장인이 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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