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이젠 대세, 직장인 10에 8은 부업을 하고 있어요.

경제

투잡 이젠 대세, 직장인 10에 8은 부업을 하고 있어요.



요즘은 투잡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본업 외 부업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들은 투잡을 통해 매월 93만 원의 추가 소득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주 52시간이 정착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난 상황입니다. 출퇴근 이동시간에 사용하는 시간이 줄고, 저녁도 회식이 아니라 개인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직장인도 그만큼 증가했습니다. 자영업자도 본업이 힘들어지면서 주식, 택배, 대리운전, 온라인 사업 등 본업 외 수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예인도 제외는 아니었습니다. 본업인 연예활동보다 사업으로 더 유명해지거나 수입이 커져서 연예인이라고 부르기보다 사업가라고 부르는 게 더욱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홍진경은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허당 미를 뽐내는 연예인입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앨범 활동과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 생활', '연애 도사',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홍진경은 주식회사 홍진경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 이름을 걸고 이렇게 오랜 기간 사업을 유지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홍진경은 사업 배경은 어머니의 김치 맛만 믿고 무작정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사업은 직접 만들고 청소하고 포장하는 가내수공업으로 진행했으나 지금은 큰 기업의 대표이사죠 창업 10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을 돌파한 홍진경의 브랜드는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MZ 세대는 견미리를 연예인이 아닌 사업가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견미리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 '울고 싶어라'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였으며, 최근에도 '편의점 샛별이', '강남 스캔들' 등 꾸준히 탤런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활동했지만 견미리는 견미리팩트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립니다. 에센스 팩트로 홈쇼핑에서 탄탄한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쇼호스트로 출연하여 한 홈쇼핑에서 누적 주문금액 총 88억 원을 돌파하여 뷰티 상품 부문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견미리는 주식 부자로 유명합니다. 사업 소득과 주식 소득을 합하면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쿨은 아주 유명한 그룹이죠? '해변의 여인', '애상', '이 여름' 등 여름을 책임진 그룹입니다. 최근 방송 활동은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유리는 쇼핑몰 사업으로 큰 성공을 했습니다.



2008년에 시작은 백지영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혼자 하고 있는 유리의 쇼핑몰은 작년 말 중국 최대 패션 전문 전자 상거래 기업과 연예인 쇼핑몰 최초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당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연예인 1호였습니다. 쿨 유리는 수익의 정확한 금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 방송에서 "방송에서 멀어진 사이 돈을 많이 벌었다"라고 말했으며, 이영자는 "유리가 홈쇼핑계에서 최고다. 내가 알기론 몇백억을 벌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준호는 영화배우, 탤런트로 유명 작품으로는 드라마 'SKY캐슬', '여신강림, 영화 '히트맨', '인천 상륙작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준호는 2014년 골프의류 전문 기업 CEO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3년 만에 연 매출 350억 원의 규모로 회사를 성장시켰습니다. 해당 기업의 2대 주주이자 단독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서서 제품 기획과 디자인 회의 등 회사 운영에 대한 부분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예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부수입이 더 커져서 CEO로 불리는 게 더 자연스러운 연예인입니다. 투잡 시대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일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직장인 입장에서 퇴근하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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