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 힘들었던 가수생활을 접고 이제는 식당 사장님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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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보, 힘들었던 가수생활을 접고 이제는 식당 사장님이 됐어요.

 

샤크라, 90년대를 풍미했던 걸그룹입니다. 인도풍의 특색 있는 음악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원조 아이돌이었습니다. 이런 샤크라의 가장 특색 있는 멤버였던 황보 그녀가 이제는 사업가로서의 바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연예계 은퇴 후 황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오늘은 사업가 황보의 근황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샤크라의 황보의 어린 시절은 황보혜정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4자인 제 이름을 부를 때가 가장 싫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손을 바로 들었다 내렸다고 합니다. 제 생김새가 조금 이국적이어서요. 까만 눈동자와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당했다고 하네요. 

 

 

황보가 샤크라로 데뷔한 배경 역시 특이하다고 하는데요. 황보는 파스타 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도중에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캐스팅이라면 노래도 시켜보고, 춤도 춰보라고 할 텐데 캐스팅 당시에는 아무것도 시키지도 않고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제작자가 황보를 캐스팅한 이유는 샤크라의 인도 이미지와 딱 맞는 이미지라서 캐스팅했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한창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을 시기에 본인 이름으로 세금 1천여만 원이 날아왔다고 합니다. "제가 연예 활동하면서 1억이 넘는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10원 한 장도 받지 못했어요 제 이름으로 나온 세금이니 결국은 모두 제가 갚아야 했어요" 당시 조금은 억울한 생각도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청산했다고 합니다. 

 

 

황보 2006년에는 샤크라의 해체를 막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하지만 십여 년이 흐른 지금은 샤크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사업과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그녀가 샤크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바로, 당시 연예인 활동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그녀가 겪었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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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그리고 지인들도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알지 못했어요. 그냥 인사말로 뭐하고 지내나요? 잘 지내나요? 물어볼 때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아버지의 투병 온 가족이 힘들었지만, 제 성격상 힘든걸 티를 안 내고 살았기 때문에 오히려 저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평생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지금은 부대찌개 식당은 지분을 참여한 상태이고 패션 사업, 그리고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선 패션사업은 2년 넘게 홍콩에 머무르면서 패션 트렌드 파악과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체득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이름과 얼굴을 내세우는데서 머무르지 않고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황보가 오픈한 "보고 싶다"라는 패션 쇼핑몰은 추후 중국 현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홍대에 위치한 부대찌개 집과 성수동에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제는 사업가로 활동 중인 황보 그녀가 사업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고충이 바로 사람을 대하는 것 자체가 고충이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경험도 쌓이면서 손님을 대하는 방법도 익히고 노하우도 쌓았다고 밝혔답니다. 진상 손님에게 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욕쟁이 사장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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