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세상이 펼쳐진다.

경제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세상이 펼쳐진다.

최근 기술력의 발전은 과거에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삐삐치던 시절에서 핸드폰을 넘어 스마트폰이 상용화되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자동차를 넘어 이제 자율주행차를 타고 다닐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하죠. 또한 각종 기업들은 고객들의 문의에 대해 모두 상담원이 대응할 필요 없이 AI 채팅 봇을 도입하여 대응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술들이 실생활에 녹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기술들 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메타버스’ 입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입니다. 현실을 초월한 세상, 가상 세상을 뜻하는 표현으로 자주 쓰이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증강현실(AR), 그리고 라이프로깅, 거울서계, 가상세계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실용화되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게임이나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입니다.



이미 각종 증강현실 게임이나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고, 아직은 이에 대해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점차 기술력이 보완됨에 따라 만화나 영화에서나 보던 가상현실 게임도 현실화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콘서트 등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VR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들이 제공되고 있고 많은 호응을 끌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앞서 소개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가상회의를 진행하기도 하고,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가상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후에는 가상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상품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가상지점’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신기술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MZ세대’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런 신기술에 대해서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세대들에게는 메타버스란 낯설기만한 기술이겠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것이 비교적 빠른 MZ세대에게는 메타버스는 이미 현실이기 떄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흐름에 맞추어 직접 모두가 모여 워크샵을 갈 수는 없지만 단합을 위해서 워크숍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이 되고 있으며, 현실에서는 자신의 집을 갖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가상의 공간에선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가상 부동산 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용성을 보이고 있는 메타버스는 주식은 물론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 가상화폐’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은 미래 성장성을 보고 많은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외 대기업들에서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점점 높여감에 따라서 향후 우리의 삶에 큰영향을 끼칠 기술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디지털 뉴딜’을 통해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들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는 과거 꿈꾸기만 하던 시절과는 달리 이미 현실이 되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통한 초현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현실을 바꿔 놓게 될 것인지.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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