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직장인, 이직을 결정할때 꼭 확인해야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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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직장인, 이직을 결정할때 꼭 확인해야할 3가지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 곳보다 더 좋은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을 때 일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이유는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힘들거나, 집과의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거나, 직무가 잘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자신이 받는 처우가 너무 안좋다고 느끼거나, 워라밸이 너무 안좋다고 느끼거나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직장인은 무턱대고 대책없이 이직을 준비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생업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고, 최근처럼 취업난이 지속되는 시기에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한다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장인이 이직을 결심하게 된다면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자신이 어떤 곳으로 가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결정해야합니다. 아무 곳이나 자신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좋다는 마인드로 준비하게 된다면 이직을 한 후에도 비슷한 이유로 다시 그만두고 싶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이직을 하지 않는 것만 못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곳으로 가고 싶은지 기준을 확실히 정해야합니다.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하는지, 출퇴근 거리나 워라밸 등 입사 전에 따져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사 이후에 자신이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의 문제, 회사 분위기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힘든 회사생활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이 입사 전에 따져볼 수 있는 것은 모두 따져봐야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가고 싶은 기준이 정해진다면 그런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들이 어떤 곳이 있는지를 알아봐야합니다. 그리고 각종 취업 포털에 자신의 이력서를 올려놓고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을 제시해두어야합니다. 그 뒤 자신이 알아본 기업들과 추가적으로 헤드헌팅 요청이 들어오는 기업들 중에서 자신이 생각한 기준에 넘어서는 곳을 중심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이미 자신이 이직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가정 하에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을 정도로 커리어를 인정 받지 못하거나, 전문적인 자격증이나 지식 등이 없는 상태라면 본인의 기준을 정하더라도 그 회사의 기준에 자신이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생각 없이 회사에 재직하다가 옮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추어야할 역량을 어떻게 쌓아나갈지 생각하며 근무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 생각이 들면 그 순간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직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하게 이직하려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자신에게 제안이 온, 기회가 온 회사를 놓치면 더 좋은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옮기려고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꾸준히 역량을 쌓고 노력한다면 더 좋은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기회가 온다면 바로 이직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직을 하는 것은 앞으로 1~2년 더 잘 살아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더 오랜 기간 안정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개월만에 이직하는 것이 잘한 것이 아니라,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그 기간이 얼마나 더 오래 걸리더라도 차분하게 찾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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