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을 침공 한다면 미국의 대응은 어떻게

차이나

중국이 대만을 침공 한다면 미국의 대응은 어떻게

최근 대만을 두고 중국의 무력 시위는 전례없을 만큼 강한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의 방공 식별구역내에 50여대의 전투기를 비행 시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만 전투기 역시 대응 출격하면서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상황이 곧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국력이 대만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커졌고 특히 미국과도 비견될만큼 강해짐에 따라서 이제는 대만 침공 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 대만 방공식별구역내에 중국 전투기들이 공개적으로 휘젓고 다닌 것은 처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 군당국의 경우에는 현재의 본인들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 다는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조금은 수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에는 두 나라의 국력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에서 경솔한 행동이 자칫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에서 대만은 결코 중국을 이길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할고 있습니다. 대만의 목표는 현상유지 라는 점도 명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하나된 중국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상 유지는 별로 내키지 않는 상황임은 분명 합니다.

 

하지만 중국 역시 무력 시위나 무력을 통한 강제 병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른 내보이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월 9일 기념식에서 " 평화적인 중국 통일은 모든 중화 민족의 이익에 부합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즉 지금까지 무력 시위와 무력 통일에 대한 강경한 메세지에서 조금은 물러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대만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은 대외 분위기와도 관련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호주, 영국를 포함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 오커스 연합을 출범 시켰습니다. 호주에게는 핵잠수함 기술 이전까지 선물 하면서 중국을 포위하는 포위망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이 대만 침공시 미군 참전을 당연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만과 미국은 동맹 관계는 아닙니다. 대만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대한 근거는 없지요. 하지만 대만은 미국의 국익에 중요한 부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 관계가 최악에 치닫게 될 경우에 미국의 선택은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미국은 선택을 강요 받게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기전에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대만에 머무르며 대만군에 기술와 역량 전수해준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대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양안 문제 즉 중국의 대만 무력 통합 시도는 분명한 건 단순히 양안간의 문제라고 볼수 없습니다. 대만의 뒤에는 미국이 있고, 중국 역시 그러한 상황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겁니다. 중국은 이제 미국외 영국, 호주, EU 뿐만 아니라, 인도에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국익을 위한 싸움을 감당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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