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MZ 세대 직장인, 83% 하는 재태크 바로 ... 주식 투자

경제

2030 MZ 세대 직장인, 83% 하는 재태크 바로 ... 주식 투자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서 주가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기업들이 미래에 성장할 것이라 믿고 투자하는 것이죠. 또한 주가가 오르는 것 외에도 배당금이 있는 주식의 경우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꾸준한 배당 수익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그리고 해외 주식들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MZ세대를 선두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장의 주목이 집중되지 않은 기업을 미리 선점해둠으로써 더 큰 수익을 거두기 위함입니다.

 


최근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하면서 하반기에 진행될 기업공개 대어들의 증시 입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함으로써 소소한 수익을 거두고자 하는 이들도 있지만, 비상장주식, 특히 IT 혁신기업들과 같이 가치가 엄청나게 뛸 수 있는 기업들의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사실 투자자들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기업의 어떤 측면을 보고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IT혁신기업에 대해 익숙한 MZ세대들은 자신들의 안목과 얻어낸 정보들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바리퍼블리카와 두나무, 케이뱅크와 같이 IT 혁신기업들에 대해서 MZ세대들이 열심히 사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장외주식은 3개월 전까지만 해도 8만원에 거래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12만원까지 약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31만원에서 41만원으로, 케이뱅크는 12,000원에서 16,000원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장외 주식시장을 통해 거래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지만 현재는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젊은층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래가 활성화되는 종목들을 살펴보았을 때 IT서비스들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Z세대들이 평소 자신들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IT기업에 관심을 갖고, 그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로 이어지는 형태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규모 역시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자신이 직접 사용해본 서비스이기 때문에 더욱 이 서비스가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것 자체가 그 어떤 정보보다도 양질의 투자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래프톤과 같아 상장 이후 오히려 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던 가격보다 하락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외 주식시장을 통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선 제대로된 정보를 파악하고 스스로의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장된 기업들에 비해 정보가 제한되는 만큼, 스스로가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것 역시 투자자 스스로가 선택해야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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