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로 중학생 아들 떠나 보낸 생존자 엄마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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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로 중학생 아들 떠나 보낸 생존자 엄마 오열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또다른 비극을 만들어 냈습니다. 힌남노가 몰고온 폭우로 경북 포항시에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갑자기 차면서 7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죠. 이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를 빼기 위해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몸이 아픈 어머니가 걱정돼 같이 따라나섰던 김모군의 입관식이 최근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채널 A 뉴스 이하 동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아들,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 따라 나섰던 것이 마지막이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래도 10시간 넘는 사투 끝에 안 50대 여성을 구해냈습니다. 그녀는 배수관을 잡고 10시간 넘는 시간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당시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침수되자 어머니는 너만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지하주차장에서 아들을 다른 주민과 함깨 대피할수 있도록 내보냈다고 합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한게 마지막 이였다고 합니다. 7일 자정 지하주차장에서 김군은 주검이 되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김군의 입관이 시작되자 어떻게 어떻게해... 라는 흐느끼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수십분후에 결국 어머니는 엠블런스에 실려가고 말았다고 합니다. 친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던 김군의 친구들 역시 울먹였습니다. 

김군의 어머니는 아들을 잃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자책감에 공황증세와 함께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군의 아버지는 아내라도 살아서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아내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태라면서 울먹였습니다. 

 

'정말 딸 생각나서... 그냥 앉고 울었어요' 접촉사고가 났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한 어머니....

 

'정말 딸 생각나서... 그냥 앉고 울었어요' 접촉사고가 났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한 어머니....

안녕하세요 꿀팁 뉴스입니다. 오늘은 훈훈한 우리 주변의 이웃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2021년 11월 7시쯤 고양시 일산 동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접촉 사고나 났지만 화가 아닌 그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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