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이승환, 개그맨 성공 → 40억 사업부도 → 매출 250억 CEO → 사기 30억 탕진 .. 이후는?

연예인 창업

갈갈이 이승환, 개그맨 성공 → 40억 사업부도 → 매출 250억 CEO → 사기 30억 탕진 .. 이후는?

잘 나가는 개그맨, 출연료만 수백에서 수천까지 찍기도 하고 광고 촬영 시 수억은 기본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렇게 돈 걱정이 없을 것 같은 유명 연예인 역시 사업을 고민하고 실제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 도전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그들이 사업을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변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불안한 직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아무래도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인기라는 게 언제든지 사그라들 수 있는 것이기에 수입이 있을 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그맨 이승환은 2000년대 초반에 갈갈이 패밀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199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1999년에 갈갈이 패밀리를 함께 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승환은 큰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뛰었다고 합니다. 매일 행사에 CF까지 찍으면서 수십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더 이상 노후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죠. 하지만 그는 늘 불안했다고 합니다. 물론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언제는 이러한 인기는 사그라들 수밖에 없고 그전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러한 불안감이 그를 준비 안된 상태로 사업에 뛰어들게 합니다. 그가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바로 셋톱 박스 판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율동,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는 셋톱 박스를 판매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해는 2003년 투자비용은 10억 원 이상이 들어갔고 셋톱 박스는 잘 팔리기 시작하면서 한 달 매출 3억 원 이상 찍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미 투자금은 본인이 벌어놓은 30억 원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투자금 10억 해서 40억 원이 모두 사용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결국 자금 부족으로 사업은 부도가 났다고 합니다. 피 같은 40억 원이 모두 사라져 버린 셈이죠. 이런 엄청난 실패에 그는 한강 대교로 가서 포기하려 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그에게 도움을 준건 또다른 지인이었다고 합니다. 사업 실패 이후 한 명의 지인이 음식사업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지인이 추천해준 사업은 다름 아닌 삼겹살, 이승환은 전국에 있는 삼겹살집을 모두 다니면서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수십곳의 삼겹살집의 장점을 모두 모아서 와인 숙성, 칼집을 낸 삼겹살 그리고 저렴한 중저가 정책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2005년 1호점을 시작으로 매출 250억 원에 가맹점만 무려 300여 개 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했다면 성공한 사업가로 남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승환은 새로운 사업에 뛰어듭니다. 바로, 건설 시행업에 도전했고 여러 채의 건물 분양에 도전합니다. 아쉽게도 사기를 당하면서 그동안 벌어놓았던 돈을 모두 탕진하게 됩니다. 그 스스로 본인은 사업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사업을 벌이는 것을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됩니다. 이승환은 중국에서 마스크팩 브랜드 론칭과 중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를 열어 다시 한번 성공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그가 두 번의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그의 열정 때문이 아닐까요. 이상으로 개그맨 이승환의 성공 스토리를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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