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져가기만 하면 돈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렸던 빈병이 돈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반복 사용이 가능한 빈병 유리 용기를 모아서 소매점이나 마트에 가져가기만 해도 돈을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빈 용기 보증 금액
생각보다 작지 않은 돈을 줍니다. 190ml 미만은 개당 70원 190밀리리터 이상 400밀리리터 미만은 100원을 환불해 준다고 하네요. 이걸 100개만 모아도 1만원이 되네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소주병은 100원을 그리고 맥주병은 130원을 돌려 준다고 하네요. 여기에 1리터 이상 제품은 350원이라는 돈을 돌려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돈을 버리고 있던 셈이네요.
병에 위와 같이 보증금 환급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기된 금액 만큼 빈병 보증금을 환급해 주게 된다고 하네요.
보증금 환급 장소
가까운 슈퍼나 대형마트등에 빈병을 반환하고 보증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소매점의 경우에는 장소가 협소한 경우가 많아 소량으로 나눠서 반환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보증금 반환을 거부할 경우
실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수령을 거부할 경우나 돈대신 물건으로 가져가라는 등의 행태를 보이게 되면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빈 용기 상담 센터에 연락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신고자 역시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빈병 무인화기 활용
직접 병을 가져가서 마트 주인에게 이야기 하기 꺼려 진다면 빈병 무인 회수기를 활용해 보세요. 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 마트 등의 수도권 마트에 시범적으로 빈병 무인 화기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중에 100대가량 무인 화기가 추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이곳에 빈병을 가져가면 편리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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