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바뀌는 '자동차 범칙금', 하이패스 차로도 과속단속 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고속도를 타게 되면 매일 마주하게 되는 하이패스 30km 50km 80km로 속도 제한이 되어 있지만 과연 과태료 폭탄을 맞을게 되는 걸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하이패스 속도위반을 단속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이패스 과속 단속 규정은

현행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톨게이트 50m 전방에서 30km로 감속해서 하이패스를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규정을 어기게 되면 최대 벌점 60점과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의 경우에는 1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럼 단속은 어떨까요. 저 역시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매번 30km 이상으로 통과한 것 같은데 한 번도 단속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게 맞는 걸까요? 단속은 진짜 하는 걸까요.

 

하이패스 규정속도 준수 차량 3.8% 불과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하이패스 차로의 규정 속도를 지키는 차량은 전체 차량 중에 3.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또한 과속 단속을 위한 단속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단순히 정보 수집 용도로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과속 단속 건수 역시 0이라고 합니다. 

 

하이패스 구간 실제 단속 어려워

경찰청과 한국 도로공사에서는 하이패스 구간에서 실제 단속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단속을 하게 되면 차량이 급제동을 하게 되고 자칫 잘못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이유로 톨게이트 부근에서는 경찰의 이동식 카메라 단속 역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단차로 하이 패스의 경우에는 차로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과속 단속을 하게 되면 더욱더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다차로 하이패스 증설중

최근에 대부분의 톨게이트에서 볼 수 있는 다차로 하이패스의 경우에는 속도를 거의 줄일 필요 없게 80km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로 폭이 좁은 단차로의 경우에는 속도 제한을 30km로 줄이고 있어 하이패스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이러한 과속 단속에 우려도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다차로 하이패스 역시 과속 단속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국 도로공사의 경우에 앞으로 다차로 하이패스 구간을 꾸준히 증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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