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절대 공개 못하는' 과속 단속, 이제 이 정도 속도는 찍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매일 차량을 운전할 때 만나게 되는 단속 카메라 과연 60km라면 진짜 60km에서 단속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단속 카메라를  보게 되면 갑자기 급정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속 60km 제한 속도 구간에 61km 63km로 주행했을 때 혹시나 카메라에 찍힐까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죠. 과연 진짜 60km 속도 제한 구간에 딱 60km를 넘게 되면 단속 카메라에 찍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5030 일반도로 50km 어린이 보호구역에 30km로 제한 속도를 10km씩 낮추면서 사람들의 불만 역시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의 제한 속도 허용범위를 기존보다 타이트하게 조정했다고 합니다. 

 

과속 허용범위 하향 과태료 증가

허용범위를 조정한 결과 과속 단속 과태료가 7700억 가량 부과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물론 100% 과속 단속 허용 범위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과태료 증가의 한 원인인 것은 틀림없다고 합니다. 

 

보통은 최소 시속 100km 구간에서 100~ 105km등으로 달리는 차량을 과속 단속하지는 않습니다. 경찰청은 구체적인 과속 단속 허용범위를 발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는 과속 허용 범위를 발표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속 허용 범위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이 실제 과속을 단속하는 속도 기준으로 단속되지 않을 수준으로 운전할 우려기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 과속 단속 허용 범위

그럼 실제 과속 단속 허용 범위는 얼마나 될까요.  30km에서 50km 허용하는 일반 도로의 경우에는 제한 속도 대비 11km를 초과할 경우 단속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50km 단속 구간의 경우에는 최소 61km를 초과했을 때 과속 단속 카메라에 촬영된다고 합니다. 100km 달리는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11km 보다 조금 넓은 범위를 주어 11km에서 15km까지 초과되었을 때 단속 카메라에 촬영된다고 합니다. 

 

 

과속 단속 허용범위 이유는?

그럼 왜 이렇게 과속 단속 범위를 두었을까요? 그냥 60km라면 60km 분 부터 과속 단속이 이뤄지면 안 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과속 단속 장비의 측정 편차 그리고 실제 주행한 차량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속도 편차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과속 단속 장비의 측정 편차를 고려해서 최소 10% 이상의 마진을 주고 있다는 셈이죠. 

 

추가로 자동차 계기판과 네이게이션에 찍히는 속도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계기판에 찍히는 속도가 내비게이션의 속도보다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최소한으로 과속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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