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건드리지 마세요' 주유소 사장님이 말하는 셀프 주유시 한번씩 하는 실수

오늘은 주유소 사장님이 말하는 셀프주유소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수 사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실수를 할 경우에 대처 방법도 함께 말씀드릴게요. 

 

혼유 사고

말그대로 주유할 때 자주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디젤 차량에 휘발유를 넣어서 발생하는 문제이지요. 디젤 차량과 가솔린 차량의 주유구는 그 크기가 서로 다릅니다. 휘발유 차량에 주유구에는 경유를 넣을 수 없게 설계가 되어 있죠 문제는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디젤 차량에 휘발유를 혼유 할수 있게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휘발유를 경유 차량에 넣는 실수는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실수가 있더라도 바로 차량에 시동이 안 걸린다거나 엔진이 심하게 떨리는 현상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이 상황을 인지 할 수 있다면 말이죠. 

 

혼유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시동을 끄고 주유소 직원 등에게 알리거나 즉시 차량 정비 업체에 연락해서 조치를 받는게 가장 좋은 상황입니다. 그냥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그대로 운전하게 되면 엔진이 심한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시동을 켜기 전에 혼유 한 것을 인지하고 바로 정비업체에 맡기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결제 오류

우리가 보통 주유소에서 가득을 선택하게 되면 15만원이 선 결재 처리되고 기름을 다 넣고 나면 실제 금액이 결재 처리되고 15만 원이 취소 처리되게 됩니다. 문제는 간혹 단말기 오류로 인해서 15만 원 취소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15만 원에 기름을 실제 넣은 금액만큼 두 번 결재가 되는 셈이죠. 

 

연료를 가득 넣을 때는 선결재가 취소 되었는지 반드시 영수증을 확인하거나 문자 알림을 통해서 취소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제대로 취소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나중에라도 주유소에 취소처리 요청하시면 됩니다. 

 

 

연료 캡을 안 닫는 경우

연료 캡을 안 닫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름이 넘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이죠. 연료 캡이 제대로 안 닫힌 경우에는 엔진 경고등이 뜨게 되기 때문에 경고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당연히 연료 캡도 제대로 닫혔나 확인해야겠죠. 

 

 

 

이상으로 주유소 사장님이 말하는 셀프주유소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수 사례를 말씀 드렸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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