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푸틴을 금세기 최고의 전략가 이자 소련의 최고의 유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전쟁을 반대하고 시위하는 러시아인들에게 미국에 세뇌당했다고 일갈하기도 했습니다.
푸틴을 서방의 세력에 맞서는 대통령으로 중국에서는 이미지가 굳어 있는 것 같네요. 심지어는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중국에서는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대부분인 친러, 친 푸틴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미국이 말그대로 긴장과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나토의 확장이 우크라이나까지 미치면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러시아에서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죠.
과연 동유럽과,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사주를 받고 나토 에 가입을 하려 한 것일까요? 그들 국민과 나라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한 문제일 것 같은데 러시아에 대한 보증을 어기고 첨단 공격 전략무기를 동유럽까지 배치했다. 큰 나라를 벽으로 몰아붙인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전 물결은 많은 중국인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의식 있는 중국인이 국가 주의와 전쟁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말이 안 된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명분없는 주변국 침공 그리고 이러한 전쟁을 응원하는 중국 여론은 말 그대로 친 러시아 성향 그리고 중화사상에 물든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