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SNS에 아이의 목숨을 살려주신 은인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폐증이 있는 7살 아들과 5살 딸을 키우고 계신 어머니로 인천 대공원 놀러 갔다가 아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7살 아들이 연못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이었죠. 연못의 깊이는 생각보다 깊어서 어른 이마까지 오는 상당한 깊이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곧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연못에 뛰어 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아들도 위험해질 찰나에 한 20대 남성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남성은 여자 친구에게 짐을 맡기고 고민하지 않고 연못으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아이를 구해주었고 어머니 역시 다른 남학생의 도움으로 연못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아주머니 두분이 119를 불러 주었고 아이를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SNS 글을 올린 어머니는 그 남자분에게 밥이라도 꼭 사드리고 싶다고 꼭 연락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머니는 건강한 상태이고 7살 아이는 폐에 아직 물이 차있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119를 불러 주시고 아이를 함께 돌봐 주신 분은 찾을 수 있어서 사례를 하려 했지만 아이가 무사해서 당행이라면서 사례는 받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몸이 불편하지 않다면 인천 대공원 현수막을 걸어서라도 그분들을 찾고 싶다고 다시한번 그분들의 선행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수소문했지만 그분들은 당연한 일을 했은 뿐이라고 생각하셨는지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청년분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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