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제 못살겠네' 7월부터 가스, 전기요금 동시인상에 대학 등록금 14년만에 인상되나

안녕하세요 꿀팁 뉴스입니다. 무서운 기름값 인상에 이어서 7월부터는 가스요금, 전기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분기 전기 요금 가스요금 인상

3분기 전기 요금 및 연료비용 조정 단가 금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차일피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적정 수준으로 전기 요금을 인상할 것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전에서는 kWh 당 최대 3원 인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 한전에서는 1분기에만 최대 7조 7천억 원의 적자를 낸 상태이며 연간 적자로만 30조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스 요금의 경우 연료비용 연동제에 따라서 4월 5월 인상분에 이어서 7월 10월에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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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대학 등록금 인상

정부에서는 대학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대학 등록금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약 10여 년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해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일부 대학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돼 온 대학 등록금 동결 정책은 올해 14년째로 많은 대학에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 부담 등을 이유로 인해서 그동안 등록금이 동결 유지되어 왔습니다. 대학들의 높은 등록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대학의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근 2~3년동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오히려 학교 측의 재정난을 학부모에게 전가하려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던 상황에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급하게 수습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 가계에 등록금 부담이 커질수 밖에 없는 상황을 우려한 학부모의 반발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등록금 인상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